• 최종편집 2025-01-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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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자사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탑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번 기술 강화에 암호화된 개인정보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 학습하는 ‘의미 분석 지도 학습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했다. 탐지 자동화 알림을 줌으로써 작업자의 실수, 내외부 위협 등 보안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축적한 데이터로 학습한 AI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분류한 90여개 이상 암호화된 민감 개인정보를 자동 식별한다. 개인정보 중요도에 따라 분류 유형을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각 데이터 파일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 발견되거나 다른 패턴으로 접근하는 등 변조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
 
또 개인정보가 포함·노출되지 말아야 할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 인터넷주소(URL)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을 경우 이상징후를 탐지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알림 확인과 동시에 관리시스템에서 개인정보 이용 내역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스파이스웨어는 보안 전문가 수준의 통찰력을 확보한 AI 탐지기술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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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AI기술로 개인정보 탐지·암호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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