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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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왼쪽)’와 동영상 기반 고객 맞춤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스키피’ 시연 이미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인베이글이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개발·마케팅·콘텐츠·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 채용에 집중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플레인베이글의 누적 투자금은 5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2019년 프리 시리즈 A에 투자한 △아이디어벤처스 △상상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가 이번 투자에 다시 참여했으며,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인베이글은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에 최적화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동영상 기반 고객 맞춤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앱 ‘스키피’,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키피’는 유튜브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영어 교육 서비스다. AI가 콘텐츠 선정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알아서 수행한다는 점이 비슷한 서비스와 차별점이다. 출시 이후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북미, 인도 등 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피카’는 AI 캐릭터와 채팅을 통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바일과 메타버스에 익숙한 MZ 세대에 최적화한 전개 방식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독자 개발한 MMCP(Massive Multi Character Platform)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같은 콘텐츠를 여러 번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피카’는 2020년 출시한 오리지널 콘텐츠 ‘이달의 연애’로 1030 여성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 올 하반기에는 네이버 웹툰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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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베이글,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인력 채용 및 사업 확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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