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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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 [사진=화웨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화웨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투명성 센터를 열고 업계 전반의 사이버 보안 공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웨이는 9일 중국 둥관시에서 개최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투명성 센터 개막식'에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투명성 센터 개소와 함께 사이버 보안 관련 베이스라인(baseline)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개막식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SUSE, 영국표준연구소, 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 규제당국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명선 센터 개소는 고객, 공급업체, 표준 기구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업계 전반의 사이버 보안을 공동으로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화웨이가 설립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투명성 센터는 보안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이버 거버넌스와 기술 솔루션에 대한 화웨이의 전문성을 업계와 공유할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센터에서는 솔루션 시연, 경험 공유, 공동 혁신 및 커뮤니케이션, 보안 테스트, 검증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화웨이는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업, 안전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모든 규제 및 표준 기관, 파트너, 공급 업체, 고객 등에게 센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션 양 화웨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투명성 센터 소장은 "화웨이가 핵심 공급 업체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와 사이버 보안 기준 프레임워크를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사이버 보안의 기초와 산업 전반에 걸친 제품 보안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기 위해 화웨이는 고객, 규제기관, 표준기구, 기술 기업, 테스트 기관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최고전략책임자(CSO) 또한 "이번에 개소한 화웨이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투명성 센터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산업에 개방돼 있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유관 산업들과도 보안에 관한 협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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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센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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