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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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인수한 비전브이알을 칼리버스란 새 사명으로 교체하고 칼리버스의 사옥을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신규 사명인 칼리버스(Caliverse)는 재능, 기량, 품질을 뜻하는 ‘Caliber’와 ‘Universe’, ‘Metaverse’의 어근인 ‘verse’의 합성어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칼리버스는 국내 최고 수준 그래픽 제작 기술을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이미지 보정기술과, 실사와 가상현실의 결합을 통해 초고화질의 VR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터치, 시선, 음성에 반응하는 ‘딥 인터랙티브(Deep Interactive)’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VR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그 동안 VR 장편 드라마 하나비, 강다니엘 VR 콘서트, 현대차 VR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온라인·오프라인 연결 △보유 기술 기반 리얼 콘텐츠 제시 △통합 플랫폼화 등의 메타버스 전략을 기반으로, 칼리버스와 함께 실사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제활동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초고화질 VR 콘텐츠 기반의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나간다는 목표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앞으로도 핵심 기술을 리딩하고 고객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메타버스 서비스 경험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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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회사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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