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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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중지추(囊中之錐)’가 유래된 평원군과 동행한 모수 모습의 그림 (사진=김희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 왕족 평원군이 있었는데 그 밑에 왕래하는 손님들도 많았다.  


그런데 그때 당시 초나라와 외교 문제가 생겨서 초나라에 동행할 사람을 고르고 있었다. 그때 모수라는 사람이 자기도 가겠다(毛遂自薦)고 나섰다. 


따라서 주변에 수소문해보니 모수라는 사람은 평원군 손님으로 3년이나 들락날락했으면서 존재감이 그다지 없었다. 그러자 평원군이 좋은 말로 돌려보내려고 “현명한 사람은 주머니 속 송곳과 같아 실력이 절로 드러나기 마련이지요(囊中之錐)”라고 말했다. 


모수는 “그러니까 그 주머니에 저를 넣어보세요. 예전부터 넣었다면 송곳이 이미 주머니 바깥으로 튀어나왔을 겁니다”라고 했다.  


평원군과 동행한 모수는 초나라와 외교 협상에서 초나라왕을 위협도 하는 기지를 발휘하여 설득에 성공하였다. 결국 평원군과 모수는 초나라의 구원병을 지원받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잘 해결했다는 일화에서 ‘낭중지추(囊中之錐)’가 유래되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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