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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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오른쪽)이 2014년 11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해병대 장단·사천강 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해병대사령부]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장단·사천강지구 전투 62주년 전승 기념행사'와 '전승 기념비 제막식'이 2014년 11월13일 오전에 열렸다.

 

중공군과 맞서 싸워 혁혁한 전공을 세운 해병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공정식 전 해병대 사령관의 회고사, 기념사, 전승 기념비 제막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 기념비에는 당시 전사한 해병대 776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비 중앙에 495일간의 치열한 전투 장면을 도드라지게 새긴 양각화, 좌우에 '상승해병'과 '무적해병' 휘호, 비문과 헌시 등이 조각됐다.

 

해병대 제1전투단 부단장으로 장단·사천강지구 전투에 참여한 공정식 전 사령관은 "현재 도라산 전망대 자리인 지하 참호에서 495일간 밤을 지새우며 중공군에 맞서 개성∼판문점∼서울축선의 수도권 서북방을 지켜냈다"고 회고하며

 

"오늘 행사로 776위의 해병 호국영령의 아픔이 깃든 이 자리가 해병 용사들의 성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선배 해병들은 '서울 전방의 전선을 사수하라'는 국가의 명령에 서울의 관문을 굳건히 사수했다"며 "앞으로도 임전무퇴의 정신을 이어받아 수도권 서부와 서북 도서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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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52)] 해병대의 '장단·사천강지구 전승'으로 서부전선을 지켜...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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