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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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의 진동리지구 전투 기념식 모습 [사진=해병대]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해병대의 진동리지구 전투는 1950년 8월3일, 경남 진동리 서쪽 고사리에서 북한군 6사단 정찰대대에 기습공격을 감행하는 등 계속된 전투를 통해 적 사살 171명, 포로 8명, 그리고 각종 무기 110정을 노획하는 전과를 거두며 북한군 6사단 공격의 예봉을 꺾고, 마산을 점령하여 유엔군의 낙동강 방어선을 와해시키려는 적의 기도를 완전히 무산시켰다.

 

또한 1949년 해병대 창설이래 최대 전공을 세우게 되었으며, 이어 치룬 통영상륙작전의 대승도 함께 공로로 인정되어 전투에 참가한 부대 전 장병이 1계급 특진했다.

 

해병대 사령부는 1992년 이 진동리지구 전투를 기념하는 전첩비를 대한민국 해병대가 피땀흘려 싸웠던 그날의 전적지가 보이는 이곳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리에 세웠다.

 

2017년 개최된 해병대의 진동리지구 전투 기념식에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빌며, 참전영웅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모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해병대는 국민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선승구전의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여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해병대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응징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후손들이 자유롭고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가장 강하고 튼튼한 국방의 임무를 완수하는 '호국충성 해병대'가 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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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전쟁사(158)]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한 ‘귀신 잡는 해병대’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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