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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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한미안보연구회(COKUSS) 포럼에서 김병관 회장이 참석한 김재창·최병혁 예비역 대장, 김태우 박사 등 20여명의 안보전문가들과 강연한 권성욱 작가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희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경선 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주한미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국 편향 정책 때문에 한·중 국민들의 관계가 나빠졌다 “고 주장했다.  


당시 윤 후보는 “한국 국민, 청년들은 중국을 싫어하고 중국 청년들도 한국을 싫어한다“며 “과거에는 서로가 굉장히 호감을 갖고 사업이나 문화 협력에서 좋은 결과를 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 중국 편향 정책으로 미-중 중간자 역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안좋게 끝났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대중 굴종 외교가 국민의 반중 정서를 초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당당하지 못한 대중 정책이 결국 한중 관계의 악화와 양국 국민들 특히 청년 세대들의 정서적 갈등 심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라며 “원인은 문 정부의 외교 실패에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중국 정책에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한미안보연구회(COKUSS)는 지난 7일 오전 전쟁기념관에서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홍위병’에 대해 ‘권력자의 광기가 희생시킨 마오의 아이들’이란 주제로 울산 중구청에 근무하는 권성욱 작가를 초빙하여 포럼을 열었다. 


권성욱 작가는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중국에 대해 십년 넘게 집중 연구하여 ‘중일전쟁’과 ‘중국군벌전쟁’이란 책을 저술한 중국 전문가이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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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의 Crisis M] 피의 숙청과 토사구팽(兔死狗烹)의 점철로 이어진 마오 왕국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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