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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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에 다시 만나 인연을 돈독히하는 양치규 대대장(예비역 소장)과 김희철 중대장 및 중대원들 모습 [사진=김희철]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무적태풍부대로 전입온 지 5개월 정도 지날 즈음에 반갑고도 존경하는 선배가 예하 연대장으로 부임했다.  


사단사령부의 작전보좌관직을 수행하던 필자는 새롭게 취임한 양치규 대령(육사29기)을 승리부대 중대장 근무시에 직속상관인 대대장으로 모셨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며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60)] 실전 같은 부대 검열 및 훈련평가는 승리의 첩경:‘경쟁자가 깨닫게 해준 교훈과 대대장의 리더십이 이끌어 낸 승리’ 참조) 


일반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학력과 경력도 중요하지만 숨길 수 없는 사실은 당사자의 인맥이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군생활도 마찬가지이다. 헌데 그 인맥은 처음부터 혈연이나 지연 및 학연에 의해 형성되는 것보다도 같이 근무했던 인연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같이 근무하여 쌓인 좋은 인연은 그 당시에 상급자로부터 무능하다고 평가받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와 함께 인맥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맺어진 인맥으로 상급자는 진로를 안내해주거나 멘토 역할도 하지만 평가 및 진급시에도 측면에서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또한 경험 즉 경력도 무시할 수 없다. 당시 사단사령부의 작전보좌관으로 근무하던 필자도 수방사령부 작전장교로 근무했다는 경력이 무능과 유능 그리고 탁월하다고 평가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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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사용설명서(237)] 혈연, 지연 및 학연보다도 근무연이 더 결정적인 역할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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