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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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네트웍스 박지용 지사장 [사진=노조미네트웍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노조미네트웍스는 고객 맞춤형 OT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가디언(Guardian)’을 필두로 국내 OT 보안 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미네트웍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글로벌 HQ를 두고, 스위스에 보안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 제어망 보안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에너지, 제조, 광업, 운송, 스마트빌딩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5천700개 이상 현장에서 4천700만대 이상의 장치를 관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디언(Guardian)’은 산업 현장 내 다양한 자산에 대한 식별 및 각종 설비의 운용 상태에 대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외부의 공격과 이상 행위를 탐지하여 제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OT 보안 솔루션이다. 글로벌 초대형 석유/화학기업, 제약사, 공공산업기관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제조/설비 장비에 대한 프로토콜 분석, 위협 탐지 성능이 동종 솔루션 중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디언(Guardian)’은 SW와 HW가 통합된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장비로서, 고객이 운영 중인 설비자산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 에이전트리스 및 미러링 방식이며, 고객이 보호하고자 하는 설비 자산을 가시화하고 위협요인들을 분석한다.


노조미네트웍스는 이와 같은 경쟁력을 갖춘 ‘가디언(Guardian)’을 필두로 올해 석유화학, 제약 등의 바이오산업, 발전 등 공공인프라 및 제조분야를 집중 공략하여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조업 강국인 한국 시장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IT/IOT 보안과 OT보안이 점차 융합되어가는 추세에 있는 만큼, 국내 OT 보안 솔루션의 잠재력과 시장성은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노조미네트웍스 코리아는 브랜드 밸류를 높이고 산업별/솔루션별 고객 세미나 또는 웨비나를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사례를 제공하며, 주요 컨퍼런스 참여 등의 마케팅도 강화하여 OT 솔루션의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안 전문 파트너 및 지역 거점 파트너를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국내 유통망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들의 기술 역량과 비지니스 역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 지원 행사와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업과 기술지원 파트너가 아니라 MSSP 파트너, OEM 파트너 등의 다양한 목적을 가진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방 고객사들을 위한 파트너십과 특정 산업에 대한 파트너십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지웅 노조미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OT 보안이 필요한 전통적인 산업보안 분야는 석유화학, 제조, 제약, 식품, 유틸리티 등의 대형 설비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였으나, OT와 산업 IOT가 융합되면서 산업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며, “노조미 네트웍스는 국내 고객들의 OT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한국의 OT/IOT 보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보안 벤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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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네트웍스, 하반기 국내 OT 보안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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