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협력으로 여러 영역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을 통한 기회 성장률이 2022년에만 70%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클라우드 보안 선도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25년 간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서 공동 고객에게 더욱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며 “커넥티드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양사 공동의 비전과 혁신이 만나 조직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500대 전략적 고객이자 글로벌 골드ISV 파트너로, 양사는 지난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구축과 공동 판매 기회 창출에 대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트렌드마이크로 비전 원(Vision One)과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Sentinel) 통합으로 가시성과 공격 접점 관리 기능을 향상시켰다.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시나리오 전반에서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해 공동 판매 역량을 강화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 및 다이나믹 365 상에 트렌드마이크로 솔루션으로 관리되는 서비스가 구축돼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공개 및 IP 공동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트렌드마이크로는 현재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IP 공동 판매 준비 예정 7건, 거래가능 4건, 그리고 MS애저사용량약정(MACC) 대상 2건 등 총 12개의 목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