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 2022’를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이번 SSDC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는 물론,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에 대한 발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1일차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최승범 부사장, Security & Privacy팀장 황용호 상무, MX사업부 SmartThings팀장 정재연 상무 등)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 MX사업부 S/W 플랫폼팀 정혜순 상무 등) 등의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2일차에는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주제를 던지며 풀어본다.
한편 이 행사기간중에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SR Translate, 타이젠(Tizen) 탑재 제품, 빅스비(Bixby), AR/VR을 사용한 의료기기 등이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김강태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