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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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전환(DX)에 성공한 마이스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9일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TA)'를 공식 출범한다.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뭉친 마이크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기업들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한다. 마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마이스테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입국, 숙박, 대관, 행사 참여까지 원스톱으로 디지털 MICE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MITA 출범은 글로벌 경쟁 심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코로나19 같은 외부 요인으로 마이스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마이스 관련 사업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 모델 확장, 시스템 자동화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 없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이 가속됐다.


중소·영세 기업은 자금력, 기술력이 부족하고 관련 정보의 접근이 쉽지 않아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만큼 마이스테크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간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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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생태계 조성’ 위해 뭉쳤다… MICE 테크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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