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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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혁준 쿤텍 대표(왼쪽)와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가 사물인터넷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임베디드 보안 전문 기업 쿤텍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홀딩스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쿤텍이 보유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기술과 ICTK홀딩스의 PUF 기술 기반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칩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보안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IoT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키에 대한 외부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PUF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IoT 위협 공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쿤텍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가상화 및 테스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CTK홀딩스는 반도체 공정상 칩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공공 IoT 기기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기를 포함하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PUF 적용을 전면 확대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기기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물인터넷이 접목되면서 IoT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IoT 분야의 경우 기기,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의 특성 자체가 달라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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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협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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