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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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왼쪽)과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술 선도 기업 뉴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KT와 뉴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로봇-플랫폼 간 연동을 위한 기술 및 리소스 공동 연구 △기술 및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 로봇 서비스 사업화 △국내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규제 및 허들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뉴빌리티는 2017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와 RaaS(Robotics as a Service) 플랫폼 'Neubie Go'를 활용해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KT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AI서비스로봇과 AI방역로봇, AI호텔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품을 출시했다. 


KT는 실내 공간에 한정되었던 서비스를 실외까지 확대하며 아파트, 리조트, 도심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 어디에서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물리적 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은 “양사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실외 로봇 서비스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적용되고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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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뉴빌리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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