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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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eebom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은 85만 고객 대상 보안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4대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에스원이 발표한 4대 보안 트렌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의 보안시장 성장 견인이다.


에스원에 따르면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에스원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를 물은 결과, 얼굴인식 출입관리(29.2%), 지능형 CCTV(7.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솔루션의 공통점은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안전 관련 솔루션의 경우 지난해 대형 빌딩 침수, 터널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안전과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최근 일어난 재난, 재해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에 59.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올해 보완하고 싶은 안전 관련 솔루션’을 묻는 질문에는 ‘재해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65.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지능형 CCTV(18.9%)’와 ‘차량운행관리 솔루션(5.9%)’, ‘AED(3.4%)’가 뒤를 이었다.


언택트 솔루션은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팬데믹 이후, 일상 생활에 있어 대면·비대면 중 선호하는 생활 패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67.2%가 비대면을 꼽았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언택트 솔루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73.2%) △모바일 카드(12.1%) △화상회의 솔루션(6.3%)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6.0%)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월패드 해킹, 랜섬웨어 사고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전 관련법 시행,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물리보안 시장 성장세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네트워크 보안(5.8%)과 PC보안(3.6%) 등 정보보안을 선택한 응답자는 9.4%였으나 CCTV(39.7%)와 출입관리 솔루션(28.5%) 등 물리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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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이 시장 주도"…에스원, 2023년 4대 보안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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