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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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재범 교수 연구팀이 마그네틱 플라즈몬 나노와이어가 가지는 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새로운 공정의 메타 표면(wearable metasurface)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Optical Materials’(IF: 10.05, 광학 분야 8%이내 저널)에 1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모든 전자제품이 소형화돼 옷처럼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 전자제품의 부품인 유연메타필름 개발은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현재 대부분의 유연메타필름 개발은 리소그래피를 이용한 복잡한 공정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이에 이재범 교수 연구팀은 리소그래피 공정이 아닌 실험실에서 자체 개발한 마그네틱 플라즈몬 나노와이어가 갖는 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폴리머(PDMS) 필름 위에서 독특한 내부 스큐(Skew) 각도를 가지는 마이크로 번들 구조체를 성공적으로 형성하고, 고정함으로써 키랄 광학 특성이 조절될 수 있는 유연 메타표면 필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 번들 구조체가 가지는 독특한 내부 스큐각도와 외부 곡률의 조합을 빛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광학적으로 강한 비대칭적인 표면 플라즈몬 현상이 유발되는 것을 관찰했다. 또, 외부 곡률에 의해 키랄성이 조절될 수 있다는 것을 원편광이색성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증명했다. 


이재범 교수는 “제작된 마이크로번들 구조체는 선택적인 원형 편광 흡수가 가능하므로 유연한 장치에서 추가 신호의 향상이 필요한 메타 렌즈, 나노안테나, 바이오센서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현재 메타필름을 이용한 극저농도 바이오센서 개발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대병원과 각각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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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메타 렌즈 활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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