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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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코리아 고재현 대표 / 사진=피버코리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가 ‘피버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문화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피버코리아의 초대 대표에는 맥킨지 출신의 고재현 대표가 선임됐다.


피버는 독자적 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이용자에게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전 세계 엔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3347억46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는 유니콘 기업으로 피버 플랫폼의 영향력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F1, Exhibition Hub(미술 전시) 등 글로벌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피버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뮤직 페스티벌, 입체형 전시, 칵테일파티, 영화/드라마 IP 관련 체험 등 도시별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현재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 및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 진출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내 두 번째다. 


고재현 피버코리아 대표는 “피버의 독자적인 데이터 기반 기술과 IRL(In Real Life; 실생활) 콘텐츠는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의 서비스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며 “피버코리아가 문화 콘텐츠 시장 내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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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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