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공략해 올해 25% 성장을 제시했다. 포티넷은 1일 2023년 시장 전략을 발표하며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 ‘FortiOS 7.2’를 비롯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컴팩트형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포티게이트 4800F’ 시리즈와 NP7 및 CP9 SPU(Security Processing Units) 기반의 NGFW(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3000F(FortiGate 30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셀프 러닝 AI 기능을 적용한 NDR 솔루션 ’FortiNDR’, 디지털 리스크 보호 서비스 ‘FortiRecon’, AWS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호 솔루션 ‘FortiCNP’,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포티넷 유니버설 ZTNA’ 등의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을 발표하며 보다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국내 통신 및 클라우드, SMB 시장에서 견고한 실적을 쌓으며 전년대비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통신사 모바일 코어 보안 NAT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중견 기업 대상의 네트워크/이메일 APT, 유무선통합보안 솔루션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의 5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응하여 공공시장에 진출하고 통신 및 클라우드 사업자, 파트너사와의 사업 제휴를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산업군으로의 비즈니스 확장을 꾀한다. 또한, 하이테크 시장에서의 재난복구(DR) 수요 및 대형 제조업 부문에서의 OT보안 수요를 적극 발굴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OT 시연이 가능한 데모 센터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 리노베이션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사의 참여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주요 고객사에 대한 전담 서비스 조직 강화 및 신규 솔루션 지원을 위한 엔지니어 인력을 충원하여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부터 OT 솔루션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맞춤 제공한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SOAR를 비롯해 통신, 클라우드, SMB, SWG 윈백 시장을 타깃으로 포티넷만의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전문 인력 및 조직 강화, 파트너사의 사업 제휴 확대 및 상생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국내 보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