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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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이프리카는 현대글로비스에 인공지능 개발통합플랫폼 ‘치타(Cheetah)’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구축을 통해 현대글로비스가 다양한 AI 실험과 훈련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쿠버네티스 기반의 통합 AI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에이프리카의 치타는 기존의 다양한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연계기능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로 여러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준다. 데이터셋, 볼륨, 주피터노트북, 모델 등의 기능으로 다른 AI 모델러와 공유가 가능해 AI 개발 협업을 활성화한다. 


치타는 GS인증 1등급, 우수 조달품목지정 및 소프트웨어 품질 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경찰청, 한국전력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AI 개발이 필요한 30곳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치타를 도입한 현대글로비스의 AI 개발시스템은 AI 업무 추진을 위해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머신러닝·딥러닝 개발을 위한 전용 개발환경 구성과 GPU자원의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동작해 대규모 분산 시스템을 쉽게 구성 및 확장할 수 있다.


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이번 납품은 초대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치타가 제 성능을 충분히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가장 효율적 도구인 쿠버네티스를 이른 시기에 도입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도 가장 비용 효과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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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 현대글로비스에 ‘인공지능(AI) 개발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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