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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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클라우드 버전인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개편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새로워진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대기업 및 기관은 물론, 중견·중소 규모의 조직이나 스타트업 등도 보다 쉽고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파수는 설명했다.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문서 중앙화 등 기존 문서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한다.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돼 빈틈없는 문서자산화가 가능하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된다. 문서 사용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랩소디 클라우드는 이번에 기능 중심으로 구분된 5종의 상품 모델로 개편됐다. 랩소디의 기본 기능과 파일 이벤트 추적, 랩소디 드라이브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조직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보안과 문서관리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용제어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 버전인 ‘랩소디 엔터프라이즈’ 모델군을 포함했다고 파수측은 말했다.

 

랩소디 SE는 개인 PC 등의 로컬에 문서 저장을 통제하고 무단 유출 방지 및 예외 승인 처리 등의 강력한 권한 통제 기능을 더해, 랩소디의 뛰어난 편의성과 생산성을 누리는 동시에 중요 문서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게 장점.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의 소프트웨어 이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기업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급증하고 있다”며, “파수는 기존 시스템에 간편하게 더해져 다양한 규모와 상황의 고객이 문서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랩소디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올 한해 SaaS 비즈니스를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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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개편…SaaS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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