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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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김완종 Digital사업총괄(왼쪽)과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가 11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 개발(Joint Biz Offering) 협의체’ 론칭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주) C&C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 개발 협의체'를 구성해 SaaS(서비스형SW) 기반 산업별 업무 특화 디지털 ITS 오퍼링 모델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CRM X 산업별 특화 오퍼링 모델’을 빠르게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 조인트 워킹 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SK㈜ C&C는 우선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SaaS 비즈니스 오퍼링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고객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에서 컨설팅 기반의 디지털 ITS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조 분야는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영역과 세일즈포스의 SaaS에 기반한 CRM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모델을 빠르게 구현할 예정이다.


통신·유통 분야는 매장 관리, 마케팅 및 프로모션 수행 등 양사가 강점을 갖춘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매장 상품별 매출 예측, 히트 상품 추천 등 AI 상품 예측 시스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SaaS에 기반을 두고 있는 CRM(고객관계관리) 전문 기업이다. 영업·마케팅·서비스·이커머스·앱개발 분야를 포함한 주요 고객 접점에서의 긴밀한 고객 관계 구축은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경험 향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자동화·협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완종 SK㈜ C&C Digital사업총괄은 “기업들이 보유한 디지털 시스템과 세일즈포스의 SaaS를 연계해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디지털 ITS 혁신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 갈 것” 이라며 “제조, 통신,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생산 현장부터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가장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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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세일즈포스와 SaaS기반 디지털ITS 모델 오퍼링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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