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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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김성환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 던컨 워커 스카이포츠 CEO,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롯데건설, 스카이포츠(Skyports)와 손잡고 수직이창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티포트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버티포트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의 개발·구축·운용을 담당한다. 롯데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스카이포츠는 버티포트의 디자인을 책임진다.


이들 기업은 버티포트 부지선정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획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롯데정보통신과 롯데건설은 K-UAM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에 롯데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했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22일 국토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UAM 사업의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스카이포츠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2018년부터 UAM 시설의 핵심인 버티포트 사업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세계 최초 버티포트 프로토타입을 구축했다. 2022년에는 프랑스 세르지퐁투아즈에 유럽 최초 버티포트 시험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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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롯데건설·스카이포츠, ‘UAM 버티포트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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