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4(월)
 
송영무매티스.png▲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에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대북 메시지를 발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양국 연합훈련 정상 진행 원칙 확인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한미동맹 균열 시도 저지 합의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 통해 북핵 대화국면 조성 추진도

(뉴스투데이=전승혁 기자)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이후 키리졸브(KR)·독수리연습(FE) 등 양국 연합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기간이나 규모를 축소시키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에 균열을 만들려는 그 어떤 노력도 실패할 것”이라는 공감대 위에 이같이 합의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일정과 규모는 아직 밝히진 못하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 연기된 일정에서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 군은 올림픽 이후인 4월 초 훈련을 시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키리졸브 등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연말 연기됐다.

양국 국방 장관은 그러나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가 북핵 해결을 위한 북미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점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재개된 남북대화가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도록 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압박은 지속될 전망이다. 매티스 장관은 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과 미국은 한국과 북한의 올림픽 대화를 환영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경제적 압박 작전이 한반도를 비핵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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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양국, 키리졸브(KR)·독수리연습(FE)등 연합훈련 4월초 재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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