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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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7일 오후 서울에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앞줄 가운데) 주관으로 '국방5G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 참석한 산·학·연 5G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17일 박남희 지능정보화정책관 주관으로 국방5세대 이동통신(5G)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군 작전 및 업무에 활용하기 위하여 그간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서 나아가 이를 전군에 확산하기 위하여 국가 5세대 이동통신 정책과 연계한 ‘국방5세대 이동통신(5G) 추진전략’을 지난 4월에 마련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은 대용량 데이터를 시간 지연 없이 통신할 수 있어 로봇,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혁신을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5세대 이동통신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국방부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군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국방연구원(KIDA)을 비롯하여 산업계와 학계 등 20여 개 기관에서 5G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는 보안성과 전·평시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수요기관 전용으로 5G 통신망을 운용할 수 있는 ‘이음5G(5G특화망)’ 기술과 ‘상용5G’ 기술을 융합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기관 참여하에 타당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방 업무혁신을 위해선 5세대 이동통신이 중요하다”며, “국방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주신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국방5세대 이동통신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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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5G 확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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