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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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햇 2023 스패로우 부스(사진=스패로우 제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 자회사 스패로우가 글로벌 정보 보안 행사인 ‘블랙햇(Black Hat) USA 2023’에 참가해 AP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블랙햇은 전 세계 CISO, CTO 등 약 2만 명이 참여해 보안 취약점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다.


단독 부스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패로우는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온디맨드(Sparrow On-Demand)’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패로우 관계자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보안 기업이 스패로우와 함께 신규 보안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방안을 제시해 참관객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스패로우 온디맨드는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기술 ▲웹 취약점 분석 기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분석 기술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스패로우가 제공하는 분석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출력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서의 보안 취약점 진단이 가능해 공급망 공격 예방이 가능하다. 


스패로우측은 “자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은 API 연동 만으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시장에 선뵐 수 있어 자체 기술 개발과 상업화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보안 솔루션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스패로우 온디맨드를 선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러 온 참관객들과 사업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블랙햇을 통해 확보한 현지 파트너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파트너까지 지속 발굴하며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시장에서의 스패로우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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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블랙햇 USA’에서 AP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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