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법 집행기관용 iOS/안드로이드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인 ‘그레이키’, 일반 기업용 iOS/안드로이드 잠금 우회 데이터 추출 솔루션인 ‘베라키’,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데이터 수집 분석 도구인 ‘아티팩트아이큐’을 국내에 공급한다.
‘그레이키(GrayKey)’는 법 집행기관용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이다. 잠금 되어 있는 상태의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장치에 합법적으로 접속하여 암호화되거나 액세스할 수 없었던 전체 데이터를 추출함으로써, 더 많은 사건을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모바일 포렌식 제품이다. 그레이키는 현재 전세계 40개국 이상 1200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베라키(VeraKey)’는 일반 기업용 모바일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으로, 잠금 되어있는 상태의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최첨단 모바일 포렌식 제품이다. 특히 베라키는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조직이 직원과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철저한 모바일 포렌식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아티팩트아이큐(ArtifactIQ)’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모바일 포렌식 분석 도구로서, 조사관이 모바일 대량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자동 업로드하여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장치의 모든 활동을 연대순으로 쉽게 볼 수 있는 타임라인 기능을 사용하면 분리되어 있던 연락처, 위치 데이터 및 통화 세부 정보들을 동시에 타임라인 형식으로 연결하여 볼 수 있어, 범죄 전, 도중, 후에 일어난 일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그레이키와 베라키 솔루션 국내 공급과 함께, 수사 및 조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정확한 모바일 포렌식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