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출의 탑 선정은 지난 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미라콤의 실적은 2026만불(약 263억)로 지난해에 비해 약 3.4배 증가했다.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2000만불 수출의 탑’수상은 소프트웨어 수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값진 기록으로 평가받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라콤은 이 날 2000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이종원 전략마케팅실장(전무)이 MES솔루션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 되었으며 25년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MES·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하여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1등 MES·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제조기업들의 발전을 돕고,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해 글로벌 IT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전략마케팅실 이종원 전무는 “초창기 외산 소프트웨어 일색이었던 시장에서 국산화를 넘어 해외수출로 확산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함께 해 온 미라콤 동료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