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참가 팀 중 본선 6개팀을 선발하고 이중 최우수 1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한다. AI를 활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정의 양식에 맞춰 작성해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본선 진출 6개팀은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멘토링을 통해 개념 단계의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해 8월 말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