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기업들이 차질 없이 수출 물량을 생산하고 추가 수주(계약)를 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도록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무기체계 수출 확대에 따라 중소기업의 부품 납품물량도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방사청은 광역 지자체(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3곳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 소재 방산 중소기업의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를 지원하는 예산을 올해부터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원한다.
올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33억1천500만원(국비 23.2억원, 지방비 9.95억원)규모로, ▲금형고도화 ▲생산설비 고도화 등 2개 유형으로 지원된다.
각 지역(경남,경북,충남)의 전담기관을 통해 약 30여개의 방산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