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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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필리조선소 슈타이너 네르보빅 대표. / 사진=HD현대중공업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필리조선소와 미국내 신조 및 유지・보수・개조(MRO) 사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현지에서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 그룹 계열사로,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됐다. 2003년 이후 연안무역법(Jones Act)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50% 이상을 건조했다. 핵심사업으로는 군을 포함한 정부가 운용하는 선박 건조와 유지보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미 함정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필리조선소에 함정·관공선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는 2005년부터 상선 분야에서 필리조선소에 도면 및 자재를 공급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 해군, 해경 및 연방 해운청 함정과 관공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미국 현지 기업과의 함정·관공선 건조 및 MRO 사업 협력을 통해 세계 방산 시장에서 HD현대중공업의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최근 미 방산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 L3해리스 등과 함정 추진 체계 개발, 미국 군함 MRO 및 호주, 캐나다 함정 사업 수주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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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美 필리조선소와 MRO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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