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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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 요격시험 / 국방부 제공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방위사업청이 중·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요격 체계 개발에 나선다.


방사청은 29일 국방부에서 제1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기본계획(안)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각각 의결했다.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II 고고도요격유도탄 사업은 기존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유도탄 대비 요격고도가 상향된 고고도 요격탄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약 1조6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L-SAM의 고고도 요격능력 향상 및 방어범위 확장으로 기존의 L-SAM, M-SAM과 함께 고도별 대응이 가능한 다층방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III 사업은 북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Block-II 대비 요격성능, 교전능력 등이 향상된 M-SAM Block-III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2034년까지 약 2조8천15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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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중·장거리 요격체계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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