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BB는 더 빠르고 정확하며 지속 가능한지속가능한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인 ‘옴니코어(Omni Cor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BB는 이를 위해 1억7000만달러(약 2천340억 7천만 원) 이상 투자했다.
ABB에 따르면 옴니코어는 확장할 수 있는 모듈식 제어 구조를 기반으로 해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자동화를 수용하는 생명공학, 건설과 같은 새로운 분야와 기존 산업에 적합하다.
ABB Absolute Accuracy 및 Pick Master Twin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외부 축과 비전 시스템부터 필드 버스에 이르는 하드웨어 옵션 등 1천 개 이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고객은 쉽게 설계, 운영, 유지 및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모듈화 미래형 제어 구조로 가는 단계적 변화다. 이런 모듈화된 미래형 제어 아키텍처는 AI, 센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해 첨단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ABB 측 설명이다.
ABB는 이 플랫폼이 올해 6월 단계적 단종 예정인 IRC 5 컨트롤러를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봇 잔여 수명 기간 기존 IRC 5 사용 고객에게 부품 및 서비스를 계속 지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