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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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천무’ 실물을 유럽에 최초 공개했다. / 사진=한화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한화가 오늘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지상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참가해 천무 등을 실물 전시한다.


‘유로사토리’는 1967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60여 개국 2천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화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공동으로 308㎡의 전시장을 설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 다연장로켓 ‘천무’를 실물 전시한다. 사거리 80, 160, 290km 등으로 다양화된 미사일 라인업과 함께 잠재 구매국 요구에 맞춰 수십 개국이 사용 중인 122mm 구경 로켓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현재 천무는 폴란드 등 기존 도입국 외에도 중동, 유럽,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핫한 K-무기’중 하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완전 자동화된 포탑을 탑재할 K9 자주포의 2차 성능개량 모델(K9 A2) 모형을 비롯해 K10 탄약운반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규격에 맞춘 모듈형 추진장약, 정밀 유도신관 등 ‘K9 자주포 종합 패키지’도 선보인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폴란드에 수출된 K2 전차와 호주에서 생산되는 K9 자주포 및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에 탑재되는 통합전장시스템(IVS)을 소개한다.  


IVS는 지상전투체계의 두뇌와 감각기관에 해당하며, 지휘 및 사격통제, 각종 센서와 통신체계 등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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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럽에 최초로 다연장로켓 ‘천무’ 실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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