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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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시험평가단은 27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수리온 수락시험비행 완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앞서 최성호 준위가 수리온 최종호기(210호)와 함께 마지막 수락시험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육군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200여대의 실전배치가 완료됐다.


24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수리온은 2012년 1호기가 육군에 인도됐고, 올해 6월까지 약 12년 동안 4차례에 걸친 양산사업을 통해 육군에 순차적으로 200여대가 인도됐다.


수리온은 육군이 운영 중이던 노후 기동헬기 UH-1H와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동헬기다. 공중강습작전과 화물공수, 지휘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첨단 임무장비를 장착해 생존성이 크게 향상됐고, 전천후 정밀항법이 가능하며, 자동비행조종시스템으로 조종사의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수리온 동력전달장치의 국산화가 진행 중이다.


향후 수리온은 조종사 및 승무원의 생존장비 등에 대한 성능개량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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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200여대, 12년 만에 실전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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