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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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18일 오후 10시(현지기준 9월 18일 오전 7시)께부터 미국 뉴멕시코주 포트 섬너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 미국 NASA와 공동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 핵심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8월 미국 개기일식시 지상서 관측한 태양 코로나. /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우주항공청이 태양 코로나그래프를 5일(한국시각) 미국에서 발사한다고 1일 밝혔다.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는 우주청이 우주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CODEX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될 예정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90분의 궤도 주기 동안 최대 55분간 관측을 수행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태양 대기의 바깥 영역) 형상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100만~500만)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태양 연구의 난제로 꼽히는 코로나 가열과 태양풍 가속 비밀을 푸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 결과는 우주 날씨를 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우 우주청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기반기술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CODEX는 현재 발사만을 앞두고 있으며, 우주청은 CODEX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태양 연구와 우주 날씨 예측 분야에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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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NASA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 5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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