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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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회전익비행센터 조감도. / 사진=KAI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회전익과 미래 비행체 연구 개발의 핵심이 될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KAI에 따르면 회전익 비행센터는 대지 면적 약 4만1천평(135,197m²)에 지상 5층 건물과 헬기를 격납할 수 있는 격납고 및 700m의 활주로로 구성됐다. 동시에 5대 헬기를 운용할 수 있다.  인력은 연구·시험 분야 120여 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2월 진주시·KAI 투자합의각서(MOA) 체결과 함께 약 400억원의 투자가 진행됐다. 2022년 설계에 들어가 지난해 착공식을 가졌다. 


KAI는 이번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으로 LAH 양산, 수리온 파생형헬기, 수출 등 사업 확대와 연계하여 포화상태인 공역과 군 임무로 제한된 시험 환경을 개선하고 고정익 ·회전익 기종의 분리 운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비행시험 환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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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회전익비행센터 준공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KAI

 

또한 AAV, 고속중형기동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비행체의 연구·개발, 실증·비행시험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하여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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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헬기·미래비행체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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