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462.png
소형무장헬기(LAH) ‘미르온’의 비행 모습. / 사진=방위사업청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소형무장헬기 ‘미르온’(LAH-1) 양산 1호기를 육군에 납품했다.


KAI는 2015년 6월 체계 개발에 착수한 이래 2022년 11월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해 

이번에 납품하게 됐다. 미르온은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전력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르온은 육군의 노후화된 500MD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공대지 미사일 ‘천검’을 비롯해 기관포와 2.75인치 로켓까지 장착하여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4축 자동비행조종장치(AFCS)를 적용하여 기류나 사격 반동에도 기체를 자동으로 제어하며 고정사격을 할 수 있다. 또한 동급 기종 중 유일하게 실시간 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합동전술데이터링크시스템을 탑재했다. 


KAI 관계자는 “LAH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작전 공격헬기, 지휘통제 헬기 같은 다양한 파생형 

헬기를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5932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KAI,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1호기 육군에 납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