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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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공개한 GPU 리소스 할당형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 / 사진 = 롯데이노베이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27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자원 관리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INFIDEA Studio)’을 선보였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유연하게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고, 개발에 필요한 주피터랩 등 다양한 작업 도구를 ‘웹 UI’기반으로 제공해 편의를 돕는다. 이 플랫폼은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그리고 추론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ML옵스를 지향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엔비디아의 MIG(Multi-Instance GPU)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GPU의 사용률을 극대화하고, CPU와 RAM의 성능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컴퓨팅 리소스 프리셋을 구성할 수 있어 한정된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을 우선 할당할 수 있다.


또 스토리지 기능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GDS(GPU Direct Storage)와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IBM 스토리지 스케일, 웨카(Weka) 등과 같은 다양한 GDS 벤더 지원이 가능하다.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라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같은 일반적인 스토리지도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인피디아 스튜디오에서 추론 API 자동 배포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개발자 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보조 도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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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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