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싱가포르 테라바이트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데이터 보안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24일 파수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보호 규제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보안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테라바이트는 싱가포르 본사 외에도 호주 및 동남아시아 5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아태지역의 공공기관 및 금융, 의료, 통신기업 등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파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든 민감 데이터를 식별 및 분류,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파수의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의 확대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
파수 관계자는 “동남아시장에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 등을 포함하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인 ‘Fasoo DSPM’ 등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