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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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하고 기존 코드에 변경 사항을 적용하는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개인용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Gemini Code Assist for individuals)의 퍼블릭 프리뷰 버전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료 공개로 회사 개발자뿐만 아니라 학생, 프리랜서, 스타트업 개발자를 비롯한 모든 개발자가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개발 환경에서 제미나이 2.0 기반의 다양한 AI 코딩 기능을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구글측은 설명했다.


개인용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는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하며, 제미나이 2.0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또한 퍼블릭 도메인의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고, 방대한 실제 코딩 사례를 분석 및 검증해 파인튜닝(fine-tuning) 된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해 코딩에 특히 최적화됐다. 그 결과 이전보다 향상된 수준의 AI 기반 코드 추천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수준의 개발자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개발자는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에서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자연어로 사용해 코드를 생성하고, 설명하며, 개선할 수 있다. 


개인용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는 최대 12만8천개의 토큰을 지원하는 채팅 컨텍스트 창도 함께 제공한다. 개발자는 대용량 파일을 사용하고, 코드 전체 구조를 더욱 잘 파악해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깃허브 앱에서 깃허브용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사용해 코딩 스타일에 대한 문제나 버그를 감지하고, 코드 변경 및 수정 사항을 자동으로 제안받을 수 있다. AI 에이전트에게 기본적인 코드 리뷰를 맡기면 코드 저장소를 더 편리하게 유지 관리하고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어 개발자는 더 복잡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로 대화형 데이터 시각화를 구축하는 학생부터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는 프리랜서 개발자까지, 개인용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를 활용하면 누구든 무료로 더 빠르고 전문성 있게 코딩 프로젝트를 해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글 클라우드는 모든 개발자가 뛰어난 AI 도구를 갖춰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개발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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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개인용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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