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 (화)
 
151.png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사진 오른쪽)과 모흐드 야니(Mohd Yani bin Daud) 말레이시아 국방부 정책차관보(사진 왼쪽)가 국방부에서 열린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의 운영에 관한 합의문'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국방부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19일 ‘제2차 국방정책대화’를 국방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는 2024년 1월 최초 개설된 양국 국방부간 정례협의체다. 내년 제3차 회의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양측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며 “NPT UN 대북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부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자 아세안 확대 국방고위관리회의(ADSOM-Plus) 의장을 맡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한·아세안 국방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측은 2023년 우리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18대, 약 9.2억불)을 계기로 급속히 발전해 온 국방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하면서 ▲인공지능(AI), 사이버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 ▲해양안보 및 방산·군수협력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971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방정책대화 개최…국방분야 협력 강화키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