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롯데사진.png▲ 오성엽 (주)롯데 부사장(왼쪽 다섯째)과 정진경 육군 인사참모부장(왼쪽 넷째) 등 양측 주요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스카이 전망대, 아쿠아리움, 컨템포러리 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롯데월드타워 투어와 '샤롯데관' 영화 감상

(주)롯데, 육군의 최정예 전사인 '300워리어'들에게 고품격 서비스 제공 등 귀빈으로 예우할 계획 밝혀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지난 11일 (주)롯데는 육군의 최정예 전사인 ‘300워리어’에게 롯데월드타워 투어 및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 등 최상의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육군과 맺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경(소장) 육군 인사참모부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월드타워 투어는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123층 555m의 ‘스카이 전망대’, 85m의 국내 최장 길이 수중터널과 650여 종 5만5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보유한 ‘아쿠아리움’, 세계적인 거장과 현대미술의 움직임을 소개하는 ‘컨템포러리 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최상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은 안락한 소파형 좌석을 갖춘 ‘샤롯데관’에서 커피와 쿠키를 제공받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것으로 ‘300워리어’에 선발된 장병이 휴가 때 부모님이나 애인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샤롯데관 영화티켓 4장이 주어진다.

육군이 선발하는 ‘300워리어’는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30만의 페르시아 군에 맞서 싸운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와 임진왜란 때 소서행장의 2만여 왜군을 맞아 결사 항전했던 300명의 군사 등에서 따온 것으로 전장에서 선봉대, 결사대, 호위부대 등으로 편성되어 불굴의 감투정신을 발휘했던 정예 전투원을 뜻하는 의미이다.

육군은 올해부터 각개 전투원이 핵심 전투력임을 고려해 개인 4개 분야 81명, 팀 15개 분야 219명 등 총 300명의 워리어를 선발하여 포상함으로써 교육훈련의 ‘붐’을 조성하고, 전사적 기풍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선발된 ‘300워리어’에게는 상장과 휘장이 수여되고 나라사랑 투어의 특전과 함께 진급·장기복무 선발에서 우대를 받는다.

나라사랑 투어를 지원하는 (주)롯데는 육군의 대표인 ‘300워리어’를 귀빈으로 예우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 부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성과에 대한 작은 보상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롯데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장병들이 더욱더 전술전기를 연마하고, 강한 육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인사참모부장은 “육군의 자랑스러운 ‘300워리어’에게 최상의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롯데그룹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덕분에 ‘300워리어’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증진시킬 수 있음은 물론 전사적 기풍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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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롯데, 육군 최정예 전사 ‘300워리어’에게 최상의 문화예술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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