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현대령사진.png▲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공군본부 정보화기획과장 현인하 대령 모습 (사진=공군본부 제공)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분야의 20년 이상 경력자 중 주목할 만한 업적 이룬 사람에게 수여

현 대령 외에도 2017년에 방사청 최종오 중령 및 기품원 박미유 선임연구원 수상 전례 있어

(안보팩트=안도남 기자)

공군은 28일 공군본부 현인하(대령·사진) 정보화기획과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가 선정하는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설립자 이름을 딴 상으로서, 매년 세계 215개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분야의 20년 이상 경력자 가운데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이 상을 받으면 약 150만 편의 논문이 수록된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올해 1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에 등재된 현 대령은 2006년 미국 캔자스주에 있는 위치토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지금까지 시스템 제어 및 무선통신 분야에 서 16건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다수의 연구실적을 갖고 있다.

현 대령은 지난 28년 동안 정보통신장교로 근무하며 공군 발전에 헌신해 왔고, 지금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과장’으로서 공군의 4차 산업혁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군에서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현 대령이 처음은 아니다. 2017년에 이미 방위사업청 소속 최종오(47) 육군 중령과 국방기술품질원의 박미유(45) 선임연구원이 무선 네트워크 분야와 소음 진동 제어 기술 분야의 연구 업적을 각각 인정받아 수상한 전례가 있었다.

최 중령은 2015∼2016년에, 박 연구원은 2007∼2008년에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이름을 올린 전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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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본부 현인하 대령, 2018년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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