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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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이 전망하는 ‘2026 영상보안 트렌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이 필수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2026년에는 영상보안의 방식과 체계가 새롭게 재편될 전망이다.


한화비전이 이와 관련해 새해 주목해야 할 5가지 영상보안 트렌드'를 4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제시한 5대 트렌드는 △AI 에이전트와의 협업 △지능형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하이브리드 아키텍처(Hybrid Architecture)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지속가능한 보안이다.


AI는 이제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역할을 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는 복잡한 현장 상황을 분석해 초기 대응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관제 요원에게 가장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제안한다. AI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요원의 상황 분석과 의사결정에 속도가 붙으면 현장 대응이 빨라진다.


이에 관제 요원은 AI 에이전트가 제공하는 분석 결과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능형 디지털 트윈’의 활약도 주목된다. AI 카메라와 출입 통제 장치, 사물인터넷(IoT) 센서, 환경 센서 등으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지각하고 해결하는 가상 공간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은 관제 시스템의 혁신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자유롭게 오가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도 관심이 모인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면 실시간 모니터링 등 핵심 기능은 온프레미스에서,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출은 클라우드에서 수행하여 효율성과 보안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AI 및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이 보편화 됨에 따라 "불량한 데이터는 곧 불량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원칙 아래 AI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의 신뢰성과 품질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장면(Scene)에 대한 입체적인 거리 정보를 판단하는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술 등을 통해 인식된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 속에 한화비전은 영상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AI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AI 카메라의 듀얼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칩셋은 AI 분석에 최적화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서버 수요 증가로 전력 소비가 폭증하면서 ‘지속가능한 영상보안’도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영상보안 업계는 고화질 및 고성능 AI 분석 기능 개발과 함께 전력 소비 최소화에 집중한다. 


한화비전은 AI 기반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기술을 통해 데이터 압축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영상의 관심·비관심 영역을 분리해 중요도에 따라 압축률을 조절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AI 기술이 영상보안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으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2026년은 AI가 영상보안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영상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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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전망 ‘2026년 5대 영상보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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