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드론 대응사진.PNG▲ 차량에 설치된 핏불(Pitbull) 체계가 접근하는 드론을 요격하는 모습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핏불(Pitbull), 모든 형태의 드론을 탐지·추적하여 무력화 또는 격추해 국경 경비 등에 활용

도고(DOGO), 대테러 로봇으로 좁은 공간 내로 들어가 상황 인식 및 원격교전 능력 등 발휘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이스라엘 제너럴 로보틱스사가 모든 형태의 드론을 탐지·추적하여 무력화 또는 격추할 수 있는 드론 대응능력을 구비한 핏불(Pitbull) 체계와 대테러 로봇 도고(DOGO)를 개발했다고 국방기술품질원이 밝혔다.

핏불(Pitbull) 체계는 비행 중인 드론을 초경량 원격조종무장장치로 요격할 수 있기 때문에 국경 경비 및 국토안보 임무를 수행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체계의 무게는 70kg으로 고정 기지 외에도 ATV(All Terrain Vehicle)와 같은 초경량 차량을 포함한 모든 유인 및 무인의 지상, 공중, 해상 플랫폼에 설치하기 용이하다.

핏불(Pitbull) 체계는 기존의 센서와 통합할 수 있고, 드론에 기능 장애를 유발하여 간접 피해를 입히는 소프트 킬 방식 또는 물리적인 피해를 직접 입혀 파괴하는 하드 킬 방식으로 격추할 수 있다.

제너럴 로보틱스사의 또 다른 개발품인 도고(DOGO) 대테러 로봇은 전 세계의 특수부대, SWAT팀 또는 보병부대가 사용하고 있으며 표준형 권총을 빠르게 부착하여 조준 및 사격이 용이하다.

이 로봇은 무게가 10kg으로 비살상 모듈에도 통합할 수 있으며, 실시간 360도로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전투원이 투입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좁은 공간 내로 들어가 상황 인식 및 원격교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전투부대의 생존성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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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제너럴 로보틱스사, 신형 드론 대응체계 ‘핏불’ 과 대테러 로봇 '도고' 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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