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한화.png▲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Eurosatory 2018)’에 참가하는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 4사의 통합 부스 전경 <사진=한화그룹 제공>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

㈜한화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위산업 4개사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GICAT(프랑스 지상장비협회) 주최로 열리는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Eurosatory 2018)'에 참가해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분야 방산전시회로 꼽히는 '유로사토리'는 1967년 처음 열린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26회 째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60개국 1600여개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한화그룹 방산 4사는 우리나라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44㎡의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40여명의 마케팅 인력을 파견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한화그룹이 유럽 시장에 있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에는 대한민국 육군 최신 화력무기체계인 ㈜한화의 '천무', 한화시스템의 '차량용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한화지상방산의 'K9 자주포', 한화디펜스의 최신 대공 유도 무기체계인 '비호복합' 등 각 방산 계열사의 주력 무기체계와 시스템 40여종이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된다.

특히 '비호복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복합.png▲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Eurosatory 2018)'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한화디펜스의 대공·유도무기 '비호복합'이 전시장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특히, 최근 영상 중심의 전시 트렌드에 맞춰 115인치에서 200인치에 이르는 7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역동적인 부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기동, 화력, 유도무기, 방산전자 등 한화의 다양한 방산 역량이 무기체계 실제 운용 영상들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유로사토리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국가에서도 관심을 두는 중요한 전시회로, 한화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해 방산에서도 '한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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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4사의 ‘천무’ 및 ‘K9자주포’ 등 유럽시장 공략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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