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공군은 3일 서울시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인크루트(주), 효성ITX(주), (주)세아베스틸과 청년장병의 취업 지원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 세아베스틸 김철희 상무,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각 기업들이 정비, 정보통신 등 기술 분야 경력자 채용, 기업현장 견학, 취업정보 제공 등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공군은 앞으로 합의서를 체결한 민간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함은 물론. 합의서 체결 등 협력대상 기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군본부 전직지원정책과장 최재혁 대령(공사 38기)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공군이 키운 우수인력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동안 취업에 대한 고민과 부담을 덜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도록 만드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