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9.png▲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화S&C와 한화시스템 합병에 따른 시너지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시큐리티팩트=전승혁 기자)KB증권은 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정동익·장문준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한 1조49억원, 영업이익은 56.4% 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해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화테크윈 실적개선과 방산 자회사 매출증가, 가이드터보팬(GTF) 엔진 관련 RSP(사업 위험과 수익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방식) 비용 감소 등이 전 분기 대비 실적개선을 이끌겠으나 그 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 화해 무드와 관련해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방산주 투자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수출이 주가와 실적의 주요 변수가 된 만큼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또 "한화S&C와 한화시스템 합병에 따른 시너지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8606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KB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기대 밑돌 듯, 목표가 하향조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