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30(화)
 
아이스크림.pn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본뜬 아이스크림인'진싼팡'이 중국 상하이의 한 매장에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큐리티팩트=김철민 기자)

중국의 한 아이스크림 업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⓵김정은 아이스 크림 이름은 ‘진쌍팡’=중국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 아이시시리(ICEASON)가 상하이를 비롯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중인 김정은 아이스크림의 이름은 '진싼팡(金三반<月+半>)'이다. '진싼팡'은 중국 누리꾼들이 김 위원장을 부르는 별명이다.

⓶ 가격은 5000원의 고가=진싼팡은 중국 소득수준 및 물가로 볼 때 상당한 고가라고 볼 수 있는 30위안(약 5000원) 이다. 아이스크림은 초콜릿으로 만든 선글라스를 쓴 김 위원장의 상반신 모습으로 제작됐다.

⓷제작에 3D프린터 기술 활용= 업체측은 홈페이지에서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했다"며 "달콤한 딸기 맛 위에 초콜릿 선글라스가 더해져 멋있고 매혹적"이라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제작에도 4차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⓸중국 소비자들 관심 가져=진싼팡이라는 이색 아이스크림에 중국 소비자들은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업체는 중국 전역에 1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의 한 매장 점원은 "호기심을 보이며 '싼팡' 아이스크림을 사는 손님들이 제법 있다"고 설명했다.

⓹진싼팡은 중국 인터넷 검색 금지어=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 등 중국 인터넷에서는 김정은을 의미하는 ‘진싼팡’이라는 단어가 검색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다.

⓺진쌍팡 판매는 이중적 의미 가져= 중국에서 김 위원장의 모습을 한 아이스크림이 판매되는 것은 그가 올해 들어 비핵화 의지를 보이면서 북중 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는 기류 속에서 중국 국민들이 김 위원장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음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반면에 '최고 존엄'인 김 위원장의 모습을 훼손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북한 입장에서는 이 같은 중국의 상술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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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뉴스] ‘김정은 아이스크림’에 담긴 중국인의 6가지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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